찬란한 12월의 겨울날,
저희 두 사람이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
가족이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.
오랜 고민 끝에 양가 가족과 함께하는
작은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어
그 자리에 함께하 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
이렇게나마 전해봅니다.
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
보내주시는 축복과 응원이
저희에겐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.
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
하나님 안에서 성숙하고 따뜻한 가정을
이루어 나가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김성암 · 조이현 올림